일일드라마 "용감무쌍 용수정" 출연진 인물관계도 줄거리 몇부작
안녕하세요! 리덕입니다.
최근에 병원 대기실에서 우연히 보다 보니 재미있어서 첫 회부터 정주행을 다시 시작한 드라마가 하나 생겼는데요.
바로 MBC 일일드라마 "용감무쌍 용수정"이에요. 출산 후 오랜만에 복귀한 엄현경 님의 출연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이 드라마는 어떤 내용일지 궁금하시죠? 지금부터 출연진, 등장인물관계도, 그리고 드라마의 기본 정보를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일일 드라마 "용감무쌍 용수정" 기본정보
- 방송 채널: MBC
- 방송 시간: 월~수, 금 오후 7:05 / 목 오후 7:10
- 첫 방송일: 2024년 5월 6일
- 장르: 로맨스
- 몇부작: 120부작 예정
- 연출: 이민수, 김미숙
- 극본: 최연걸
줄거리
현대판 거상 임상옥을 꿈꾸는 거침없는 상여자 용수정과 그녀에게 운명을 맡긴 악바리 짠돌이가 함께하는 화끈하고 통쾌한 로맨스 복수극
주요 출연진
용수정 (엄현경)
88년생 용띠, 호탕한 성격에 육두문자까지 구사하는 쎈 언니 스타일. 오토바이 라이딩을 즐기며 솔직 담백한 매력으로 많은 선후배와 팬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연애에는 서툴지만, 진심 어린 마음으로 사랑을 쌓아가는 인물
여의주 (서준영)
마성그룹 황재림의 사라진 둘째 손자. 군인 출신답게 불필요한 행동과 말은 생략하는 논리형 인간. 술만 들어가면 펑펑 우는 주사가 있어 술자리를 피하려 하지만, 말술을 즐기는 수정과 함께하며 점점 가까워진다.
최혜라 (임주은)
욕망과 이기심으로 똘똘 뭉친 나쁜 여자. 용수정 부모의 재산을 빼돌리고 죽음으로 몰아넣은 한양의 딸로, 남의 눈치를 보지 않고 자신이 원하는 것을 쟁취하려는 성격
주우진 (권화운)
마성그룹의 공식 후계자. 외적으로는 상남자에 쾌남 재벌 3세로 보이지만, 시시때때로 극심한 공포감에 시달리는 속은 병든 남자이다. 약한 모습을 숨기며 살아가는 패션 마초 스타일.
인물관계도
기획의도
누구에게나 공평한 죽음, 어떻게 맞이할 것인가?
메멘토 모리 (죽음을 기억하라)
카르페 디엠 (현재를 즐겨라)
아모르 파티 (인생을 사랑하라)
3종 세트의 전제는 결국 죽음이다.
모든 것에 끝이 있음을 인정하고 받아들인 자만이 생의 빛나는 순간을 더 찐하게 누릴 수 있을 듯 한데...
모두가 시한부인 인생. 어떻게 해야 잘 살았다고 소문이 날까?
장사란 이익을 남기기보다 사람을 남기는 것이라는 거상 임상옥의 말을 신조로 늘 정오의 텐션으로 살아가는 여자, 용수정. 인생이 커다란 장사판이라면 사람을 가장 많이 남긴 장사꾼으로 성공하고 싶다는 그녀.
부모 잃고 떠돌이 만물상 트럭에 실려 전국을 누비며 자랐지만 그 덕에 오히려 두둑한 배짱을 얻었다고 자부하는 호쾌한 상여자다.
그리고 그런 수정을 사랑하게 된 남자, 여의주가 있다.
지적 장애를 가진 엄마 영애를 지키기 위해서 누구보다 치열하게 살아온 남자. 엄마 말고는 누구도 사랑하지 않을 것만 같았는데 쥐도 새도 모르게 용수정이라는 여자가 마음에 들어왔다.
그런 의주에게 소리 소문 없이 다가오는 어두운 그림자. 사랑하는 이들을 지키기 위한 의주의 고군분투는 계속되는데...
수정과 의주. 두 사람이 그려나갈 이야기는 불완전한 인간들이 만나 꿈꾸는 완전함의 경지, 사랑을 보여줄 것이다.
둘의 사랑과 이들을 둘러싼 응원이 이 쓸쓸한 인생의 따스한 위안이 되었으면 한다.
현재 "용감무쌍 용수정"은 43회까지 방영이 되었는데요. 120부작이라는 긴 회차를 끌어가는 일일드라마의 특성상 복수극이라고 보기엔 아직 고구마스러운 부분이 있어 조금 답답한 1인입니다🤣
하지만 주연 배우들은 물론 조연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력만으로도 흥미 가득인 만큼 화끈하고 통쾌한 복수가 제대로 시작될 때까지 열심히 본방 사수를 해보려고 해요.
볼만한 일일드라마를 찾고 계시다면 "용감무쌍 용수정"과 함께 매주 주중 저녁 시간을 함께하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