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드라마 '돌풍' 등장인물 줄거리 몇 부작 결말
안녕하세요, 리덕입니다.
오늘은 최근 넷플릭스에서 개봉된 새 드라마를 소개해보려 해요. 바로 '돌풍'이라는 드라마입니다.
넷플릭스 드라마 '돌풍'은 정치와 스릴러 및 느와르 장르가 결합된 드라마로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와 화려한 출연진들로 큰 기대를 모으는 작품이었는데요. 최근 공개된 후 등장인물들의 높은 연기력과 잘 짜인 스토리로 큰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그럼 '돌풍'의 등장인물부터 줄거리 및 결말까지 자세하게 알아볼까요?
넷플릭스 드라마 '돌풍' 기본 정보
- 장르: 드라마, 정치, 스릴러, 느와르
- 공개일: 2024년 6월 28일 오후 5시
- 구성: 12부작
- 등급: 15세 이상 관람가
- 연출: 김용완
- 극본: 박경수
줄거리
그날, 대통령의 심장이 멈췄다.
세상을 뒤엎기 위해 대통령 시해를 결심한 국무총리와 그를 막아 권력을 손에 쥐려는 경제 부총리.
극단으로 치닫는 두 사람의 정치적 욕망이 거센 바람, "돌풍"을 일으킨다.
넷플릭스 드라마 '돌풍'은 재벌과 결탁한 대통령을 심판하고 정치판을 바꾸려는 국무총리 박동호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습니다. 국무총리 박동호 (설경구)는 대통령 장일준(김홍파)을 독살하고, 대통령 권한대행을 맡아 단 4주 안에 대한민국을 뒤엎으려는 계획을 세웁니다. 그는 부패한 정치와 재벌의 유착관계를 폭로하고, 새로운 정치를 만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데요 경제부총리 정수진 (김희애)가 그에 맞서며 대립하기 시작하며 정치판에는 거센 '돌풍'이 불게 됩니다.
예측 불허의 대결에서 과연 누가 승리할까요?
등장인물
박동호 (설경구)
초심을 잃고 타락한 대통령 장일준에게 하야를 요구했다가 되려 위기에 처한 국무총리. 부패한 세력을 쓸어버리기 위해 대통령 시해라는 극단적인 결심을 하게 된다.
정수진 (김희애)
대통령 장일준이 시해된 후 차기 권력을 독차지하려는 야심가 경제부총리. 박동호를 몰락시키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권력 전쟁을 시작한다.
[청와대 인물들]
최연숙 (김미숙)
장일준 대통령의 강력한 신뢰를 받으며, 그를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보좌하는 청와대 비서실장. 대통령의 오른팔인 국무총리 박동호가 대통령을 시해했다는 자백을 듣고 충격에 빠진다.
장일준 (김홍파)
대한민국 대통령. 박동호, 정수진과 함께 국민을 위한 정치를 약속했지만, 욕망에 눈이 멀어 타락한 인물. 자신의 부패를 밝히려는 박동호에게 누명을 씌우려다 역으로 목숨을 위협받는다.
유정미 (오민애)
장일준 대통령의 영부인
서정연 (임세미)
박동호의 손과 발, 눈과 귀가 되어주는 충직한 수행비서. 박동호의 절친했던 친구 서기태 의원의 동생으로, 오빠에게 벌어진 사건 이후 박동호와 함께 하기로 결심한다.
[정수진 주변 인물들]
한민호 (이해영)
정수진의 남편이자 남산 C&C의 대표
이만길 (강상원)
정수진의 충직한 수행 비서. 권력을 향해 질주하는 정수진의 곁에서 항상 함께하는 인물
[검찰]
이장석 (전배수)
박동호, 서기태의 절친한 친구이자 서울중앙지검장. 대통령과 재벌 사이의 정경유착을 집요하게 파고드는 강직한 검사로 인간관계에 좌우되지 않고, 성역 없는 수사를 해야 한다고 믿는 원칙주의자.
정필규 (정해균)
서울중앙지검 차장검사. 정수진의 사촌
[정치권]
박창식 (김종구)
여당 중진 국회의원. 대통령이 되고 싶은 절실한 야망이 있지만 만년 경선 후보에 머무르는 인물로, 대통령 시해라는 초유의 사태 속 박동호에게 은밀한 제안을 받는다.
조상천 (장광)
장일준대통령, 박동호, 정수진과 정반대 편에 서있는 야당 대표. 극단적인 발언을 일삼으며 지지자들의 마음을 얻지만, 숨기고 싶은 은밀한 비밀이 있는 인물.
[대진그룹]
강상운 (김영민)
대한민국 굴지의 재벌인 대진그룹의 부회장. 장일준, 정수진 세력과 손 잡은 인물로, 그 부패의 고리를 타파하려는 박동호를 눈엣가시로 여긴다.
강 회장 (박근형)
대진그룹의 회장이자 강상운 부회장의 아버지. 아들은 셋이지만 기업은 하나라고 생각하는 냉정한 재벌 총수. 교도소에 수감 중으로, 특별사면을 노리고 있는 인물.
돌풍 인물관계도
12부작 & 결말
넷플릭스 드라마 '돌풍'은 총 12부작으로 이미 모든 회차가 공개된 상황인데요. 지금부터는 '돌풍'의 결말을 이야기할 예정이니 스포를 원치 않으신다면 살포시 뒤로 가주세요😃
사실 전 대통령을 시해한 범인은 정수진(김희애)였는데요. 장일준 대통령에게 받았던 손수건으로 대통령을 시해한 정수진은 이 모든 사건의 범인으로 박동호(설경구)를 몰아가며 본인의 정치적 이미지 메이킹을 시작합니다.
박동호는 점점 궁지에 몰리기 시작하며 큰 결심을 하게 되는데요.
바로 정수진이 늘 지니고 다니던 장일준의 손수건을 든 채로 스스로 낭떠러지에서 뛰어내리며 정수진을 대통령 시해범으로 만들고 맙니다.
대통령 시해범으로 체포된 정수진.검찰과의 거래를 통해 풀려나게 되었지만 검찰이 흘린 거짓 언론 보도로 대통령 시해범으로 몰린 정수진의 비서관 이만길은 화가 나 이 모든 일들이 원흉이 정수진이었다며 따지기 시작하고 정수진은 그를 달래기 위해 순순히 본인의 범행을 자백합니다.
하지만 이 모든 상황은 박동호의 비서였던 서정연이 설치해 둔 도청 장치로 인해 생중계가 되었고 결국 정수진은 감옥에 가게 됩니다.
넷플릭스 드라마 '돌풍'은 매화마다 휘몰아치는 전개로 스토리를 이끌어 가는데요. 한 씬도 놓칠 수가 없어 넋을 잃고 보다 보니 어느새 12화를 모두 다 보고 말았답니다.
정치 스릴러라는 장르 자체가 어쩌면 지루할 수도 있지만 탄탄한 스토리와 출연진들의 신들린 듯한 연기력이 일품이라 한번 시작하면 멈출 수 없을 만큼 재미난 넷플릭스 시리즈니 이번 주말에는 '돌풍'과 함께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그럼 저는 또 재미난 드라마 리뷰와 함께 돌아올게요💖